월복리와 연복리 차이란? 복리 계산에서 수익률 기준을 맞추는 방법
월복리와 연복리는 수익이 원금에 합쳐지는 주기가 다릅니다. 같은 5%라도 월 수익률인지 연 수익률인지에 따라 최종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복리는 이자나 수익이 다시 원금에 합쳐지고, 그 합쳐진 금액에 다시 수익이 붙는 방식입니다. 월복리는 매달, 연복리는 매년 그 과정이 일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기억할 것
- 복리 주기가 짧을수록 수익이 원금에 더 자주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연 수익률이라면 월복리가 연복리보다 최종 금액이 조금 커질 수 있습니다.
- 월 수익률과 연 수익률은 같은 숫자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월 5%와 연 5%는 완전히 다른 조건입니다.
- 복리 계산을 할 때는 먼저 수익률의 기준 기간을 맞춰야 합니다. 입력값이 월 기준인지, 연 기준인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월복리와 연복리는 무엇이 다를까
월복리는 매달 이자나 수익이 원금에 붙는 방식입니다. 1월에 생긴 이자가 2월 원금에 포함되고, 2월에는 그 커진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연복리는 1년에 한 번 수익이 원금에 합쳐지는 방식입니다. 기간이 짧으면 차이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 주기의 차이는 최종 금액에 영향을 줍니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가장 흔한 실수는 월 수익률과 연 수익률을 같은 숫자로 넣는 것입니다. 월 1% 수익률은 단순히 연 1%가 아닙니다. 매달 1%씩 붙으면 1년 뒤에는 약 12%보다 조금 더 큰 결과가 됩니다.
반대로 연 12% 수익률을 월복리로 계산한다면 매달 12%를 넣으면 안 됩니다. 연 수익률을 월 단위로 환산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이 기준을 틀리면 결과가 과장됩니다.
복리 계산 전에 먼저 맞출 것
복리 계산에서는 수익률, 복리 주기, 투자 기간, 추가 납입 주기를 같은 시간 단위로 맞춰야 합니다. 수익률은 연 기준인데 납입은 월 기준이고, 복리는 일 기준이면 계산식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계산기에서는 입력 라벨을 먼저 보세요. ‘월 수익률’이라고 되어 있으면 한 달 기준 수익률을 넣고, ‘연 수익률’이라고 되어 있으면 1년 기준 수익률을 넣어야 합니다.
- 수익률이 월 기준인지 연 기준인지 확인
- 복리 주기가 월·분기·연 중 무엇인지 확인
- 추가 납입이 있다면 납입 주기 확인
- 세금과 수수료를 따로 반영할지 확인
예시로 보면 더 쉽다
1,000만 원을 연 6%로 10년 굴린다고 해볼게요. 연복리는 1년에 한 번 6%가 붙습니다. 월복리는 연 6%를 월 단위로 나누어 매달 반영합니다. 이 경우 월복리가 최종 금액이 조금 더 커집니다.
하지만 월 수익률 6%를 넣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매달 6%씩 붙는다는 뜻이라 연 6%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복리 계산 결과가 지나치게 크게 나오면 대부분 이 입력 기준을 잘못 넣은 경우가 많습니다.
스카우터 계산기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스카우터의 복리 계산기는 복리 방식을 선택하면 입력 라벨도 함께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월복리를 선택하면 한 달 수익률 기준으로, 연복리를 선택하면 1년 수익률 기준으로 보이게 합니다.
계산 결과에서는 최종 금액만 보지 말고 원금, 추가 납입, 수익이 각각 얼마나 쌓였는지도 나눠 보세요. 복리는 오래 갈수록 작은 입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월복리와 연복리 계산을 볼 때 주의할 점
복리 계산 결과는 입력값에 따른 추정치입니다. 실제 금융상품은 세금, 수수료, 중도해지 조건, 수익률 변동, 납입일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 수익률은 매달 일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계산기는 목표를 세우는 데 유용하지만, 실제 투자는 손실 가능성과 변동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장기 계산에서는 소수점 차이도 크게 벌어집니다. 월 0.5%와 연 6%는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같은 조건은 아닙니다. 금액이 크거나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 기준, 세금, 납입 시점을 한 번 더 맞추세요.